화창한 가을날씨에 2021년 한중 Young Scientist Exchange Program이 10월 12일 오전에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번은 중국생체재료학회에서 주최하는 학회가 Shangha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지만, 아직 COVID19의 문제로 한국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이번 program은 KIST 박귀덕 박사님의 총괄하에, 제가 한국쪽 modulator로 Northwest University의 Haiming Fan 교수와 함께 진행하였다. 본격적인 학술 발표에 앞서 아주대학교 박기동 교수님께서 시작 연설을 해주셔서 한중교류의 역사와 젊은 연구자들의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 이후 중국쪽에서는 National Center for Nanoscience and Technology의 Xingjie Liang교수가 ‘Nanoscale Biomaterials Developed for Pharmaceutical Applications’의 강연을 포항공과대학교의 한세광 교수님께서 ‘Smart Wearable Devices for Optogenetic Cellular Applications’의 주제로 각각 초청강연을 해졌습니다. 이후 한중 3의 젊은 과학자들이 교대로 발표를 하였다. 한국쪽에서는 서울대학교 안영현 박사님이 ‘Hydrogel-based skin patch for promoting wound repair and transdermal drug delivery’의 주제로, 강원대학교의 Wei Mao 학생이 ‘Multilayer reduced graphene oxide-decorated hydrolyzed polycaprolactone nanofibrils for neural regeneration’, 전북대학교/UC 샌디에고 소속의 정은경 박사께서 ‘H2O2-reponsive self-assembled dimeric nanomedicines for targeted-antithrombotic therapy’의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 온라인 강연임에도 한중 양쪽의 연구자들이 심도있는 토론과 질의 응담시간을 가졌다. 이에 실로 풍성한 연구 발표와 참여자들의 왕성한 학술 교류가 진행되어 앞으로 학회간의 교류와 젊은 연구자들의 공동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program를 준비하고 참석하는데 지원해주신 한국생체재료학회 김천호 회장님을 비롯한, 국제이사부문의 박귀덕 박사님, 사무국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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