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 전남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2019년 한국생체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매해 참석해왔던 학회인데, 작년에는 해외 연구년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터라 이번 생체재료학회의 참석으로 최신 학술연구를 볼 수 있는 기대와 여러 회원분들을 다시 보고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마침 대회장에 앞 벚꽃과 맑은 하늘, 포근한 날씨가 확회장과 무척 잘 어울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한국생체재료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는 ‘Cutting-edge Technology and Future Perspectives of Biomaterials’라는 대주제로 다양한 주제의 심도 있는 강연이 준비되었습니다. 기조강연으로 한양대학교 김용희 교수님, University of Washington의 Patrick Stayton 교수님의 준비되었으며, ‘Biomaterials for Cancer Immunology’, ‘Emerging Technology in Biomaterials’, ‘Innovative Regenerative Medicine’, ‘Translational Research in Tissue Engineering’의 4가지 주제별로 초청 연자의 구두발표 세션이 운영되며 다양한 연구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각각 최신의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연구하시는 연자의 강연에 많은 분들이 배우고 논의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많은 참가자들로 학회장이 꽉 찼을 뿐만 아니라, 폐회식까지 많은 분들이 남아서 확차고도 알찬 학회로 기억될 것입니다. 229여편의 포스터와, 수준 높은 구두발표를 통하여 더욱더 다채로워진 학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생체재료를 연구하는 대학, 국공립연구원, 산업체, 임상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하시는 분들 간에 다양하고도 깊은 토론과 공동연구장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학술발표에 경청하시고, 이후에도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 생체재료분야의 발전이 기대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생체재료학회를 통해, 최신 연구동향을 배우고, 적극적인 공동연구와 세계를 선도하는 생체재료의 성과가 기대되는 자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학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데 수고해주신 한국생체재료학회 회장님을 비롯한 사무국 및 운영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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