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보건 및 의료 기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의생명 응용에 대한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한국생체재료학회는 다양한 바이오소재 기술에 관련된 교육심포지엄을 마련하여 “생체재료 실험 프로토콜교육’ 및 ‘특별세션 – 3D 프린팅 기반 생체재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두가지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첫번째 주제인 ‘생체재료실험 protocol 교육’ 에서는 연세대학교 박종철 교수님께서 “세포배양실 오염 분석 및 멸균’에 대해서 발표해 주셨고, 건국대학교 도선희 교수님께서는 “Animal model of skin disorder’ 에 대해서 강의 해주셨다. 또한 제노스의 안용 박사님의 ‘조직학적 평가/실험방법’ 및 인제대학교 안영일 교수님의 ‘생체고분자의 생체적합성 평가’ 강의를 통하여 생체재료 실험을 진행하는 학생 연구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두번째 주제인 ‘특별세션 – 3D 프린팅 기반 생체재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생체재료와 의료용 3D 프린팅세션’을 통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김형균 박사님의 ‘ 금속적층성형 공정기술 기반 체내삽입용 Ti 임플란트 제조기술 개발’, 고려대학교 고영학 교수님의 ‘바이오메디컬 세라믹 3D 프린팅 기술’ 강의를 통해 무기재료의 의료용 3D 프린팅에 대하여 배울수 있었고, 한국기계연구원의 박수아 박사님의 ‘Polymer-based biomaterials for 3D bioprinting’과 서울과기대학교 노인섭 교수님의 ‘Hydrogel for 3D printing bioinks’에 대한 강의를 통해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용 3D 프린팅의 미래’ 세션에서는 식약처 정형재활기기과의 임채형 박사님의 ‘3D 프린팅 의료기기 허가 및 심사 현황’, 의료기기연구과의 고동현 박사님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R&D 현황, 추진방향 및 투자계획’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현재 식약처에서의 3D 프린팅 기술의 허가 현황 및 미래 투자계획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관련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이번 교육심포지엄 강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교육 심포지엄 및 온라인 학회로 인하여 기존 현장학회에서 느껴보지 못한 생경한 느낌이었으나,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교육심포지엄이 진행되었다.
어려운 시국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강연을 수락해주시고, 열정적으로 진행해주신 연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열심히 참여해주신 학계와 산업계 참가분들, 그리고 강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생체재료학회 관계자 분들께도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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